PTSD: 외상 후 스트레스의 증상, 원인, 그리고 치료

요즘 가벼운 상황에도 "아, PTSD 온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표현은 가벼운 농담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PTSD는 매우 심각한 정신 질환입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폭력적인 사건, 사고, 전쟁, 학대, 성폭력 등과 같은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마음과 정신이 크게 상처를 입어 일상 생활에서 계속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질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PTSD의 뜻과 증상, 심리학적 뇌과학적 측면의 이해, 주요 증상과 원인과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PTSD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뜻입니다. 폭력적인 사건, 사고, 전쟁, 학대, 성폭력 등과 같은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마음과 정신이 크게 상처를 입어 일상 생활에서 계속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질병입니다. 외상적인 경험을 떠올리거나 비슷한 상황을 겪으면, 그 때의 두려움과 고통이 다시 떠오르고, 그로 인해 잠을 못자거나 집중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PTSD의 심리학적 뇌과학적 설명

 

우선, 외상을 경험하면 뇌가 경고를 주고 몸이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트레스 반응 메커니즘이 작동됩니다. 이렇게 해서 위험 상황에서 우리를 보호하게 되는데, 그러나 너무 강한 외상은 이 경고 체계를 지나치게 활성화시키고 일상에서도 위험을 너무 많이 느끼게 만듭니다. 그래서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계속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둘째로, PTSD의 뇌과학적인 측면은 기억의 재활성화와 관련됩니다. 외상은 강한 기억으로 저장돼서 특정한 자극이나 상황이 이러한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데, 이렇게 되면 외상적인 경험을 다시 느끼게 되고, 불안하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리고 때로는 너무 크게 반응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PTSD는 너무 강한 스트레스 반응과 기억 재활성화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함께하면 외상 후에도 계속해서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PTSD의 주요 증상

 

1. "외상 후, 사건이 머릿속에서 계속해서 돌아다니고, 잠에서 깨어나면 계속 생각이 나요."(반복적 기억)

: 외상적 재현/ 외상적인 사건을 다시 경험하는 것처럼 느끼거나 기억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이는 악몽, 사건의 생생한 기억, 혹은 심리적으로 불편한 반복적인 경험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2. "외상과 관련된 장소나 사람, 활동을 피하고 싶어요. 그래서 친구들과 나가는 것을 피하게 되고, 집에서만 있게 되요." (피하려고 하는 행동)

: 회피 및 무감정/ 외상적인 경험을 피하려고 하거나 그에 대한 감정적인 회피를 합니다. 때로는 외부의 자극이나 상기시키는 것을 피하려고 하거나 외상과 관련된 사람, 장소, 활동을 회피합니다. 감정적으로 무감정해지거나 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조용한 소리에도 크게 놀라고, 조금만 어색한 상황에도 매우 긴장되요. 때로는 정말 무서운 것처럼 느껴져요."(과민한 반응)

: 과도한 과민/ 외상적 경험 후, 사건과 관련된 자극이나 상황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화를 내기도 합니다.

 

4. "책을 읽거나 숙제를 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자주 잠을 못 이뤄요."(집중력 감소)

: 어려움과 퇴행/ 일상 생활에서의 문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잘 못 자거나 집중하기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5. "머리가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 쉬기가 어려워질 때가 있어요."(신체적 증상)

: 신체적인 증상/ 흔한 신체적 증상으로는 두통, 복통, 심장 박동의 증가, 호흡 곤란 등이 있습니다. 

 

 

 

 

 

PTSD 원인

PTSD는 다양한 외상적 경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투 경험으로 인한 PTSD:

군대에서의 전투, 폭발로 인한 경험은 PTSD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자연재해로 인한 PTSD:

지진, 홍수, 폭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경험은 PTSD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재해복구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같은 구호 인력들도 자연재해와 관련된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트라우마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개인적 폭력으로 인한 PTSD:

폭력적인 공격, 납치, 성폭력 등의 경험은 PTSD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교통사고로 인한 PTSD:

교통사고로 인한 경험은 PTSD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아동학대로 인한 PTSD:

아동학대는 성적, 육체적, 정서적 학대로 인해 PTSD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PTSD 치료

PTSD를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환자의 상태와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CBT는 PTSD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이는 환자가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식별하고 수정하며, 불안을 관리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약물치료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의 약물이 PTSD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성을 향상시키고 수면 문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눈동자운동 감각통합치료(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EMDR)

EMDR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환자가 외상적인 경험을 다시 경험하고, 이를 처리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스트레스 관리 기술

호흡 기법, 근육 이완법, 명상 및 요가와 같은 스트레스 관리 기술은 PTSD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신체적 및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지원 그룹 및 상담

PTSD를 경험하는 사람들끼리의 지원 그룹 또는 상담은 환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자아 존중감을 회복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들은 종종 병행하여 사용되며,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과 필요에 맞게 조정될 수 있습니다. 종종 치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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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서,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계속되는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너무 강한 스트레스 반응과 기억의 재활성화로 설명됩니다. 따라서 PTSD는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문제이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다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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