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세균 없애는 방법 10가지 : 구강 건강 지키는 꿀팁

우리 입안에 세균이 산다고요? 네, 우리 몸에는 수많은 세균이 존재하는데, 그중 입안에도 700여 종의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유익한 균이지만, 상당수는 충치와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해로운 세균들이죠. 따라서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입안의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입안 세균을 없애는 10가지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입안에 서식하는 세균, 왜 없애야 할까?

 

입안에 존재하는 세균을 없애야 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충치와 치주질환(잇몸병) 예방

- 충치를 일으키는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 스트렙토코커스 상퀴니스 등의 세균이 치아에 침투해 충치를 유발합니다.

-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프리보텔라 인터미디아 등의 세균이 치주염을 일으킵니다.

 

구강 악취 예방

- 입속에 서식하는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황화합물 등의 휘발성 대사산물을 생성합니다.

- 이 휘발성 대사산물이 구강 내에서 증기 상태로 방출되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대표적인 구강 악취 유발 세균은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프리보텔라 인터미디아, 프레보텔라 멜라니노제니카 등입니다

 

 

 

 

전신질환 예방

- 치주염 원인균인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가 몸속에 침투하면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치주염 환자에서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아그레가티박터 악티노마이세템코미탄스 등의 입속 세균이 2차 감염으로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강 내 염증 및 조직 파괴 예방

- 입속 세균이 구강 상피세포와 섬유아세포에 침투해 조직을 파괴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 파골세포 활성화로 인한 치조골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입속 세균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칫솔질, 가글 등으로 입안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구강 유산균 섭취를 통해 유해 세균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 속 세균들, 어떻게 없앨까?

 

 

입안 세균 없애는 방법 10가지

 

입안의 세균은 충치, 치주질환, 구강 악취 등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구강 위생 관리를 통해 이들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10가지 효과적인 팁입니다.

 

1. 규칙적인 양치질

치아 사이와 잇몸 부분까지 꼼꼼히 닦아내는 양치질은 세균 제거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입니다. 하루 2회 이상, 3분 이상 꼼꼼히 양치질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치실 & 치간 칫솔 사용

칫솔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세균을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 치아 사이사이를 꼼꼼히 닦아주세요.

 

3. 정기적인 스케일링

6개월에 한 번씩 치과에서 전문가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으로 치아 표면의 굳은 플라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구강청결제 사용

구강청결제에는 세균 억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입안 세정에 도움이 됩니다. 양치 후 구강청결제를 사용해보세요.

 

5. 불소치약 사용

불소 성분이 충치 예방과 세균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칫솔질 시 반드시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혀 닦기

혀에도 많은 세균이 서식하므로, 혀 세정기나 칫솔로 혀를 닦아주는 것이 입안 위생에 좋습니다.

 

7. 적절한 수분 섭취

충분한 물 섭취는 타액 분비를 촉진해 입안을 깨끗이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세요.

 

8. 금연

흡연은 치아 착색, 잇몸 질환, 구강암 등의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이 구강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9. 당분 섭취 줄이기

세균은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번식합니다. 과자, 탄산음료 등 당분 섭취를 줄여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10. 구강 건강 보조제 섭취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셜 오일, 크릴 오일 등의 보조제는 구강 내 유익균을 늘리고 항균 효과가 있어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위의 방법들을 생활화한다면 입안의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구강 관리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아와 잇몸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소중한 부분이므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입안의 세균을 제거하는 것은 충치와 치주염은 물론 전신 건강까지 좌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양치질, 치실 및 구강청결제 사용, 정기 스케일링, 금연, 당분 섭취 줄이기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구강 내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작은 습관의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깨끗한 입안을 만들기 위한 규칙적인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구강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까지 지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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